강정호, 하비 상대로 6G 연속 안타 행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5.24 06: 1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뉴욕 메츠 강속구 투수 맷 하비를 상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1회 2사 주자없는 첫 타석에서 하비의 2구 가우넫 높은 98마일 패스트볼에 3루 땅볼로 아웃된 강정호는 4회 1사 주자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하비의 4구 가운데 몰린 84마일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중전 안타로 연결한 것이다. 

강정호는 후속 페드로 알바레스의 우측 2루타 때 2~3루를 지나 홈까지 전력으로 질주했다. 홈으로 들어오며 슬라이딩으로 먼저 홈을 터치했다. 4-1로 스코어를 벌리는 득점으로 하비를 당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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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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