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올림픽 대표팀의 최문식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대전은 27일 "올림픽 대표팀 수석코치인 최문식 코치를 대전시티즌의 제 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은 28일 덕암축구센터 시청각실에서 최문식 감독의 공식 선임을 알리는 취임식을 개최하고, 선수단과 상견례 및 첫 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대전은 "조진호 감독 사퇴 이후 감독 교체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팀 안정화를 위해 신임 감독 선임을 서둘렀다"며 "27일 긴급이사회를 통해 최문식 감독의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