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맨도롱' 유연석, 강소라 들었다 놨다 고수일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29 06: 46

유연석이 강소라를 들었다 놨다하며 밀당계의 고수에 등극했다. 오늘은 구박은 하다가 내일은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강소라 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 유연석에 점점 빠지는 강소라가 충분히 이해가 된다.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맨도롱 또똣’을 운영하는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정주(강소라)는 건우(유연석)에게 받을 돈 대신 레스토랑을 얻게 된다. 건우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 지원(서이안)이 서울에 있다는 말에 제주도를 떠날 생각을 했다가, 지원이 제주도에 있는 리조트에 취직이 되자 다시 제주도에 남게 된다.
할 수 없이 정주의 레스토랑에 빌붙게 된 건우. 정주에게 대놓고 지원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점점 정주에게 잘 해준다.

28일 방송에서는 정주 몰래 해녀학교 심사위원에 환심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건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주가 해녀학교 심사위원인 동네 아줌마와 말싸움이 나고, 이로 인해 시험에 불리하게 된다. 이에 건우는 심사위원 아줌마 식구를 불러 음식을 해먹이며 아줌마에게 점수를 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정주가 시험을 치르고 나자, 정주의 물안경은 자신이 사주겠다며 고집을 피우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정주과 황욱(김성오)과 다정히 있는 모습에는 폭풍질투를 하며 정주와 시청자들 헷갈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다가도 지원이 부르면 열일 제쳐놓고 가는 건우.
이날 정주는 기대와 실망 사이를 오가며 힘들어했고, 결국 건우에게 “필요없으니 그만 가라”고 이별을 고했다.
착한 얼굴로 내 편인 척, 나를 위해 뭐든 다 해줄 것 같이 하는 건우. 마음을 뺏기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마음을 열면, 어느새 다른 여자에게 달려가는 남자. 이날 이별을 고한 정주의 마음을 시청자들은 충분히 공감했고, 그래서 정주에게 안타까운 시선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건우가 정주의 진심을 알아주는 날이 속히 오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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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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