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9, 삼성 라이온즈)이 통산 40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겼다.
이승엽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6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1로 맞서고 있던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이승엽은 임정우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의 시즌 9호이자 통산 399호 홈런.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삼성이 LG에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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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