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가 팀에 리드를 가져오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3으로 맞선 5회초 1사 1루서 상대 선발 어윈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이는 김현수의 시즌 7호포.
두산은 김현수의 홈런으로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다시 5-3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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