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문상철이 시즌 2호포를 쏘아 올렸다.
문상철은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3-2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메릴 켈리의 초구 패스트볼(147km)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포를 날렸다. 문상철의 시즌 2호.
문상철의 달아나는 홈런으로 kt는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SK에 4-2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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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