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힘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8위 KIA는 26승 27패로 5할 승률에 가까이 다가섰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타자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고 많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는 부산으로 가 5일부터 롯데와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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