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LG 장진용, 5연승 발판 놓을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6.06 07: 56

LG 트윈스 선발투수 장진용이 5연승을 바라보며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7차전에 장진용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장진용은 올 시즌 8경기 24이닝을 소화하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선발 등판이었던 5월 30일 잠실 삼성전에선 4⅔이닝 1실점했으나,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팀도 패했다. 올해 처음으로 SK를 상대하는 장진용이 4회와 5회 징크스를 극복, 5연승을 달리고 있는 LG에 승리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반면 SK는 선발투수로 밴와트를 등판시킨다. 밴와트는 올 시즌 7경기 32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4.78을 올리고 있다. 밴와트 또한 이번에 2015시즌 처음으로 LG를 상대한다. 지난해에는 LG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⅓이닝 5실점(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밴와트가 최근 10경기서 2승에 그치고 있는 SK에 반격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3승 3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2014시즌에는 10승 6패로 SK가 LG에 우위를 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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