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링카,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 선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06 09: 18

스탄 바브링카(9위, 스위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바브링카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강전서 조 윌프리드 총가(15위, 프랑스)를 3-1(6-3, 6(1)-7, 7-6(3), 6-4)로 물리쳤다.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자 바브링카는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앤디 머리(3위, 영국) 경기의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이어 열린 조코비치와 머리의 준결승은 4세트 경기 도중 악천후로 중단됐다. 1, 2세트는 조코비치가 모두 6-3으로 이겼고, 3세트는 머리가 7-5로 만회했다. 4세트 게임스코어 3-3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유독 프랑스오픈과는 인연이 없는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 대망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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