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테, 배영수 상대로 시즌 4호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6.07 17: 56

kt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시즌 4호 홈런을 뽑아냈다. 
마르테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0으로 리드한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배영수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05m 시즌 4호 홈런. 지난 4월12일 목동 넥센전 이후 56일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1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한화 3루수 주현상의 정면으로 향해 직선타 아웃된 마르테는 2회 타석에서 한 방을 쏘아 올렸다. 한화 선발 배영수의 4구 가운데 높게 몰린 127km 체인지업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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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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