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야수 하준호가 하루에 홈런 2개를 쳤다.
하준호는 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시즌 2호, kt 이적 후 첫 홈런을 날린 하준호는 6회 2사 1,2루에서는 다시 린드블럼으로부터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하준호의 시즌 2,3호 홈런이자 통산 4호 홈런, 그리고 데뷔 후 첫 한 경기 2홈런이다.
하준호의 홈런포로 kt는 6회초 현재 7-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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