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원(Xbox One)' 500GB 가격을 10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원의 인하된 예상 소비자가는 44만 8000원(VAT 포함)이다. 단 Kinect 센서 포함 세트는 가격 인하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 MS는 "다음 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박람회인 E3에서 엑스박스 역사상 최고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으로, 콘솔 게임을 시작하기에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엑스박스 원은 '헤일로 5: 가디언즈(Halo 5: Guardians)',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 '포르자 모터스포츠 6(Forza Motorsports 6)'와 같은 올해 하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타이틀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대표 콘솔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유우종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주는 엑스박스 팬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정기적인 시스템 업데이트 등을 통해 꾸준히 게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5년 하반기는 엑스박스 팬들이 기다리는 대작 게임들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엑스박스는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의 유무와 상관없이 다양한 앱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엑스박스 원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4년 유저들이 엑스박스 360과 엑스박스 원에 접속했던 시간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80억 시간에 달했으며, 이는 2013년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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