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성현, 데뷔 첫 그랜드 슬램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6.10 19: 37

신성현(한화)가 데뷔 첫 홈런을 그랜드 슬램으로 장식했다. 신성현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 만루 아치를 터뜨렸다.
이날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신성현은 4회 무사 만루에서 삼성 선발 차우찬의 2구째 직구(146km)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 슬램(비거리 125m)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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