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8호' 박병호, 윤석민 상대 8회 극적 동점포 폭발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6.10 21: 21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3으로 뒤진 8회초 2사 후 타석에서 바뀐 투수 윤석민에게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박병호의 시즌 18호포이자 2경기 연속 홈런.
넥센은 박병호의 극적인 홈런으로 8회 3-3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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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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