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주지훈, 시장 데이트 후 애틋한 마음 생겼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10 22: 50

주지훈과 수애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재래시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쇼핑몰을 세우려는 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수애)은 재래 상인들이 불쌍해서 쇼핑몰을 반대하고, 민우는 "착한 척 하지 마라. 역겹다"고 말한다.
이후 지숙은 민우를 데리고 재래시장에 가고, 두 사람은 보통 사람들처럼 물건을 사고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민우는 지숙의 평범한 모습에 내심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밥을 먹다 상인 대표들이 알아보는 통에 손을 잡고 도망나온다.

지숙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SJ 그룹에서 고용한 사람들에게 행패를 당하는 상인을 보고 자신이 막는다. 옆에 있던 민우도 막다가 부상을 당했다.
집으로 돌아온 지숙은 민우에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라. 당신도 그 사람들이 신경쓰이는 것 아니냐"고 민우의 동정심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집에 와서 낮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서로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가졌다.
민우는 소파에 홀로 잠든 수애를 침대에 눕히며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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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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