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전·후면 LED 라이트 탑재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6.11 15: 51

 시트로엥의 소형 해치백 'DS3'가 다양한 주행 편의장치를 탑재하고 돌아왔다.
 
DS(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해치백 모델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New Light Signatur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DS3'에서 가장 주목할 특징은 헤드라이트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이 조합됐다. 여기에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더욱 개선된 시야는 물론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제공한다. 새로운 'DS3'는 후미등에도 LED를 탑재했다.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는 6단 ETG 변속기와 1.6 e-HDi 엔진의 조화로 19.0㎞/l(도심 17.4㎞/l, 고속 21.3㎞/l)의 연비와 100g/km의 CO2 배출량을 선보인다. 여기에 17인치 알로이 휠, 정교한 파워 스티어링 세팅의 조화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연비 효율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했다.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의 인테리어는 프렌치 럭셔리의 고급스러운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매끈하게 뻗은 대시보드, 부드러운 광택 소재의 대시보드 스트립, 크롬으로 마감한 스티어링 휠의 DS배지와 각종 버튼은 DS3에 품격을 더해준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대시보드를 높이고 레그룸에 공간을 확보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였다.
여기에 기존 'DS3'보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여러 시스템들을 더했다. 새로운 'DS3'는 가죽과 패브릭을 혼합해 착좌감을 높인 하프레더 시트를 탑재했다. 또한 운전자의 팔을 지지할 수 있는 암레스트와 주차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방 카메라와 국내형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내장된다.
 
또한 새로운 'DS3'에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이는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으로, 'DS3'의 앞 유리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켜주며 시속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된다.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 So Chic'는 풍부한 고급 및 안전 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며 가격은 3290만 원이다(VAT포함).
한편, 한불모터스㈜는 '뉴 DS3' 출시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를 구매하는 이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2만km 주유권을 증정한다.
fj@osen.co.kr
시트로엥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