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26, NC 다이노스)이 선제 투런홈런을 작렬시켰다.
나성범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던 3회초 2사 2루에 나온 나성범은 볼카운트 2B-1S에서 유희관의 4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의 시즌 11호 홈런
경기는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NC가 두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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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