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28, 두산 베어스)가 솔로홈런으로 리드 폭을 벌렸다.
양의지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팀의 7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3-2으로 맞서고 있던 5회말 2사에 나온 양의지는 볼카운트 1B-2S에서 김진성의 5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의 시즌 11호 홈런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NC에 3-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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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