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블랙, 이민호 상대 달아나는 투런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6.17 19: 33

kt 위즈 외국인 타자 댄 블랙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블랙은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4-2로 앞선 2회초 2사 2루서 이민호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블랙의 시즌 4호포.
블랙의 홈런을 앞세워 kt는 NC에 6-2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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