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임시선발 라나우도 재승격, 19일 다저스전 등판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6.18 07: 29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투수 앤소니 라나우도를 19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시킨다고 발표했다.
텍사스는 18일 라나우도를 마이너리그에서 재승격 시킨다고 발표했다. 라나우도의 임시선발 등판에 따라 텍사스 선발 투수들은 자연스럽게 하루 씩 더 휴식일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열리는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3연전에 콜비 루이스, 닉 마르티네스, 요바니 가야르도 순서로 등판하게 된다.
라나우도는 올 시즌 한 차례 선발 등판한 경험이 있다. 지난 4월 16일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등판했지만 1.2이닝 동안 6안타 볼 넷 2개로 6실점(6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62.1이닝을 소화했고 7승 1패 평균자책점 2.45였다.

201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라나우도는 그 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nangapa@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