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메르스 확진, 오만서 심장 치료 위해 찾은 75세 사업가

태국 메르스 확진

[OSEN=이슈팀] 태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태국 보건부는 현지 시간 18일 두 차례의 검사 결과 오만에서 온 75세 사업가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심장 치료를 위해 태국을 찾은 이 남성은 현재 전염병 치료를 위한 전문 시설에 격리됐다.

태국 보건 당국은 환자와 함께 입국한 가족 3명과 접촉했던 병원 관계자를 격리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행기에 함께 탔던 여행객 등 59명도 추적, 격리 관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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