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22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들은 보잉737-800(189석)기종으로, 등록기호 HL8035, HL8036을 달고 6월말까지 국내선 운영 후 7월부터는 국내선 및 국제선 하계 증편 스케줄에 투입되어 운영된다.

이번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12대의(B737-700 3대, B737-800 9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공급석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 및 항공편 이용자들의 편의가 늘어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도쿄, 오사카, 홍콩, 방콕, 코타키나발루, 제남, 선양, 옌지, 하얼빈, 다롄, 상하이,타이페이 국제선 노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을 운영 중이며,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국제항공안전 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신규항공기 도입을 통한 공급석 증대로 여행 고객들의 편의성이 확대 되었다"며 " 최근 IOSA 등록을 통한 국제표준의 안전성 확보를 기반으로 저비용항공사만의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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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