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빈슨 로메로(29, 두산 베어스)가 잠실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로메로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4-0으로 앞서고 있던 3회말 무사에 나온 로메로는 볼카운트 1B에서 메릴 켈리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로메로의 시즌 4호 홈런
경기는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SK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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