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장원준 상대 추격의 대형 솔로포…시즌 4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6.23 19: 34

앤드류 브라운(31, SK 와이번스)이 대형 솔로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브라운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5로 뒤지고 있던 4회초 무사에 나온 브라운은 볼카운트 1B-2S에서 장원준의 5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5m로 기록됐다. 브라운의 시즌 17호 홈런.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SK가 두산에 1-5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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