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도약' 김태형 감독 "공격적인 모습이 승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6.23 22: 06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2연승으로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2회말 대거 4점을 뽑은 타선의 집중력과 선발 장원준의 호투를 앞세워 10-1로 승리했다. 2연승한 두산은 38승 27패로 NC를 제치고 2위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직후 “무엇보다 승패 차가 +11이 된 것이 기쁘다. 타자들의 공격적인 모습이 좋았고, 원준이도 1회부터 공이 좋아 보였다. 본인의 몫을 다한 것이 오늘의 승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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