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임정우, 10번째 선발승 도전 성공할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6.24 13: 25

LG 트윈스 우완투수 임정우가 올 시즌 10번째 선발승 도전에 나선다.
LG는 24일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8차전에 임정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임정우는 올 시즌 19경기 59이닝을 소화하며 1승 5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 중이다. 이중 9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고, 선발 등판한 경기에선 44이닝을 소화하며 0승 4패 평균자책점 4.91을 올렸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 1⅔이닝 1실점했다. 임정우가 지난 선발 등판서 5⅓이닝 무실점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반면 kt는 좌투수 정대현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정대현은 16경기 63⅓이닝을 던지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2.98을 찍고 있다. 통산 LG전 성적은 14경기 30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10. 그러나 지난 5월 10일 수원 LG전에서 4⅓이닝 1실점, 5월 28일 잠실 LG전에선 7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올린 바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정대현이 LG를 맞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4승 3패, kt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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