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코리아, 포리니와 전략적 파트너십...MS ERP 솔루션 제공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6.24 16: 14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솔루션(Microsoft Dynamics ERP, Microsoft Dynamics CRM, Microsoft BI, Microsoft Azure) 파트너 메이븐코리아가 유럽의 마이크로소프트 의류 및 섬유 산업군 파트너 포리니 인터내셔널(Porini International, 이하 포리니)과 지난 23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섬유 산업은 한 때 세계 8위의 섬유 수출 공급기지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 기간 사업이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동시다발적인 FTA 체결로 섬유패션 교역이 선진국 중심에서 다자간 경쟁 체제로 전환되면서 우리 섬유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의 생산 시설 이전 및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직면했다.
그러나 OEM, ODM 및 OBM 환경의 의류 및 섬유 산업군의 업무를 지원하는 특화 솔루션이 부재하여, 업무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 메이븐코리아-포리니 파트너십 체결은 이러한 국내 섬유 기업들에게 적합한 업무 솔루션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메이븐코리아 이혁재 대표는 "이제 한국 의류 및 섬유 시장은 예전의 제조, 물류만을 관리하는 OEM 방식에 머물지 않고, ODM과 OBM 방식까지 확장됨으로써 PLM과 리테일, 고객까지 관리할 필요가 생겼다"며 "포리니의 MS ERP (Microsoft Dynamics ERP AX) 기반 패션 및 섬유 산업 특화 솔루션은 해당 산업군에 필요한 물류 및 제조의 기능뿐만 아니라, ODM, OBM 확장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커버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급속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국내 의류 및 섬유 관련 기업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리니 인터내셔널의 사장 페레난도 마린노 프레이라(Fernando Marinho Pereira)는 "한국의 의류 및 섬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해당 산업군의 복잡한 업무를 전산화시키려는 고객의 니즈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메이븐코리아는 한국 최대의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ERP AX (MS ERP) 파트너이자 당사의 산업군 솔루션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유일한 파트너로서, 한국에서 포리니의 의류 및 섬유 컨설팅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포리니 인터내셔널은 196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어, 50여년간 의류 및 섬유 산업군에서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포리니는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ERP AX 플랫폼에 기반을 둔 의류 및 섬유 특화 솔루션을 개발하여 Coccinelle, Polopique, Arafa Holding 등 많은 글로벌 레퍼런스를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마이크로소프트 ERP 파트너이다.
메이븐 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솔루션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 ERP, CRM, BI 및 마이크로소프트 Cloud 환경인 Azure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솔루션의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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