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브라운(31, SK 와이번스)이 선제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브라운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던 1회초 2사 2루에 나온 브라운은 볼카운트 1B-1S에서 앤서니 스와잭의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스와잭의 국내 무대 첫 피홈런이자 브라운의 시즌 18호 홈런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SK가 두산에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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