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방망이의 힘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리드하며 7-5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빠져나온 7위 SK는 33승 1무 33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김용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SK는 25일 선발로 트래비스 밴와트를, 두산은 진야곱을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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