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33, SK 와이번스)이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강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6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1로 맞서고 있던 4회초 2사 1, 2루에 나온 김강민은 볼카운트 2B-2S에서 진야곱의 6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의 시즌 3호 홈런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SK가 두산에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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