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28, SK 와이번스)이 달아나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재원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3-1로 앞서고 있던 6회초 무사 1루에 나온 이재원은 볼카운트 1S에서 진야곱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재원의 시즌 6호 홈런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SK가 두산에 5-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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