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파이널 1라운드, 마이너팀이 이겼다 '반전' [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01 00: 23

박진영이 마이너팀의 손을 들었다.
30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는 파이널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영은 파이널 무대에 앞서 "마이너팀은 메이저 팀에서 멤버 한명을 데리고 올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마이너팀은 지효를 선택했다.
이날 메이저팀은 '미쳤나봐'라는 곡을, 마이너팀은 '트루스'라는 곡으로 1라운드를 준비했다. 2라운드는 두 팀 모두 같은 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미션이 주어졌다.

대결 하루를 앞두고 미쓰에이의 페이와 2PM의 준케이가 방문해 두 팀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파이널 무대에서 메이저팀은 극강의 귀여움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마이너팀은 성숙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진영은 이날 마이너팀의 손을 들어주며 "이번 무대는 마이너가 더 좋았다. 이때까지 무대 중 가장 긴장한 무대가 아닌가 싶다. 문제는 그 부담감을 덜어내고 얼마나 즐기냐하는 것인데, 마이너팀에 즐기며 공연하는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특히 마이너팀의 쯔위와 정연이 특히 잘했다"고 칭찬했다.
2라운드는 다음 주에 방송되며, 2라운드 후 그룹 '트와이스'의 최종 멤버가 결정된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bonbon@osen.co.kr
'식스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