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일 BAL 첸웨인 상대 3연속G 홈런 도전. 7번 우익수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7.02 04: 13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첸 웨인을 상대로 시즌 첫 3연속 경기 홈런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 원정경기 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한다. 추신수가 7번 타순에 위치하는 것은 올 시즌 4번째다.
추신수가 7번에 위치하게 된 것은 볼티모어 선발이 좌완 첸웨인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신수는 지금까지 첸웨인을 상대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3연속 경기 홈런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첸웨인은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에 비해 승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텍사스는 한서 알베르토(2루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프린스 필더(1루수)-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미치 모어랜드(3루수)-라이언 루아(1루수)-추신수(우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레오니스 마틴(중견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텍사스에서는 닉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서 시즌 6승째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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