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동차가 최대 88만 원의 옵션 사양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하반기 판매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SM5' 'SM7' 'QM5' 차종에 가격 부담으로 선택하기 어려웠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아트컬렉션II'를 7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가을, 각 제품에 예술적인 감성을 입힌 아트컬렉션I을 선보인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특별 에디션으로 아트컬렉션II를 론칭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SM3' 'SM5' 'SM7 ''QM5' 차종에 프리미엄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3년 선보인 아트컬렉션I이 시트 컬러와 옵션의 다양화로 색감과 감성을 강조했다면 이번 아트컬렉션II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등 예술적 디테일의 프리미엄 옵션들을 무상으로 제공해 상품성과 제품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아트컬렉션II을 통해 최대 88만 원 상당의 인기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지난 아트컬렉션I의 인기에 이어 고객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트림에 따라 무상으로 장착한 아트컬렉션II를 선보였다"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바에 귀 기울여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1일부터 각종 광고에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모네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각색, 자동차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 이미지를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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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