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레드벨벳 조이 좋아했는데…떠나보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02 14: 57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레드벨벳 조이에 대한 팬심을 뒤늦게 고백(?)하며, 육성재에 대한 부러움을 전했다.
2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 1층 YTN홀에서 큐브TV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비스트 용준형, 비투비, 씨엘씨, 김태주 작곡가 등이 참석했다.
비투비 이민혁과 임현식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중인 육성재에 대해 묻자 "은광이가 레드벨벳을 좋아했었다", "그중에서 하필 조이를 가장 좋아했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창섭도 "성재가 '우결'에 출연하고 상대가 조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 (서은광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거들었다.
이에 서은광은 "팬으로서 좋아했다. 이제는 마음에서 조이를 떠나보내야 한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육성재는 '혹시 서은광이 좋아했던 것 때문에 촬영하면서 신경쓰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눈치를 왜 봐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일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일 개국한 큐브TV는 iHQ의 미디어부문과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하여 새롭게 론칭한 채널로, iHQ미디어부문에서 채널 운영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콘텐츠 제작과 공급을 맡고 있다. 비투비는 리얼리티 '비투비 쇼'에 출연하며, 오는 8월 1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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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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