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7.03 03: 03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이하 WC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WC 300'은 정부가 2020년까지 세계적 경쟁력(World Class)을 가진 국내 중견 기업 300곳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격적 성장 궤도에 오른 중견기업 가운데 지속적 혁신, 거래 관계의 독립성 확보, 높은 성장성을 가진 기업들을 선발하여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쎌바이오텍은 산업계, 학계, 연구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부터 기업의 우수한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WC 300'에 선정됐다. 평가 기준으로는 기술 확보, 시장 확대, 투자, 경영혁신 및 고용 등 4개 분야에 따른 기업 역량의 우수성, 전략 목표의 명확성, 적정성, 달성 가능성, 전략, 실행계획의 구체성, 타당성 등이 적용되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WC 300' 선정을 통해 기업의 성장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집중 지원받게 됐다. 향후 5년 간 연구 지원 자금과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응용 기술 지원을 비롯,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등 정부의 다양한 유관기관으로부터도 수혜를 받는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WC 300' 선정을 바탕으로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형 유산균의 위상을 드높이고 더 나아가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리더로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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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 오른쪽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 쎌바이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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