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경찰 양 측 "음주운전 No, 가벼운 교통사고"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7.03 08: 18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27)이 3중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과 양지원의 소속사는 "음주운전은 아니며, 가벼운 교통사고였다"고 입을 모았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양지원 씨가 어제(2일) 오후 11시 경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 차로에서 옆 차선 택시 2대를 들이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으며, 졸음 운전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양 씨를 비롯해 택시 기사 등 4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양지원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또한 "음주운전은 당연히 아니었고, 가벼운 교통사고 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B2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지원은 손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스피카 컴백을 준비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지원은 2008년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걸그룹 스피카로 활동해왔다. 지난달 종영한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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