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포돌스키(30)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이 임박했다.
갈라타사라이는 4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돌스키 영입을 위한 공식 협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포돌스키는 이날 이스탄불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포돌스키는 지난 2012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로 옷을 갈아입었다. 이적 첫 해 주전을 꿰찼지만 이듬해부터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난 시즌 아스날에서 교체로 7경기에 출전한 포돌스키는 올 겨울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나며 탈출구를 모색했다. 하지만 리그 17경기 1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인 포돌스키는 전차군단에서 128경기에 출전해 48골을 터뜨린 베테랑 공격수다.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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