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4' 김경훈 "난 이상민의 개다" 딸랑딸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4 21: 55

'더 지니어스4'의 김경훈이 이상민에게 충성을 맹새했다.
4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에는 지난 1회전에서 탈락한 유정현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 임요환,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2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상민은 "난 오늘 큰일났다. 우리 경훈이를 얻어서 열 분을 잃어버린 느낌이다"고 말했고 김경훈은 "내가 지켜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상민은 "우승자로서 왕답게 품격있게 움직이고 싶었는데 한 친구가 왕의 품격을 흔들어놨다"고 김경훈을 겨냥해 얘기했다.
이에 김경훈은 "지난 주에 애견숍 갔다 왔다고 생각해라. 이상민의 개"라고 자신을 '이상민의 개'라고 표현했다. 결국 임요환은 "하지만 언제든지 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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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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