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1순위’ 수지, 화제작 ‘치인트’ 선택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07 09: 50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 인더 트랩’ 출연 물망에 오르면서, 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지는 최근 영화 ‘도리화가’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 데뷔 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톱 아이돌 스타의 자리에 오른 그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는 2011년 KBS 2TV ‘드림하이’의 성공을 이끌며 연기 데뷔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청순한 외모는 남성 팬들을 사로잡으며 선풍적인 인기의 중심에 섰다. 이후 2012년 KBS 2TV ‘빅’, 2013년 MBC ‘구가의 서’를 거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기 데뷔 초만 해도 다소 부족한 연기로 몸살을 앓기도 했던 그는 ‘구가의 서’에서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지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스타성. 빼어난 미모와 높은 대중적인 인지도는 그를 캐스팅 1순위로 올려놨다. 또한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다. 그래서 이번에 ‘치즈 인더 트랩’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발걸음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자체가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캐스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단 수지의 출연 여부는 정해진 것이 없는 상태다. 수지는 이 작품 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가리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오전 OSEN에 “수지 씨가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치즈 인더 트랩’ 제작사 측도 “수지 씨에게 제의를 한 후 이야기 중”이라면서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드라마는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을 비롯해 최근 tvN '하트투하트' 등을 연출한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남자 주인공은 박해진이 확정됐다. 방송 채널은 tvN으로 확정한 상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후속 tvN 월화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의 남자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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