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지효, 날렵해보였다..잘했다" 극찬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7.07 23: 41

 '식스틴' 박진영이 멤버 지효에게 "날렵해 보였다. 잘했다"고 극찬했다.
7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는 파이널 미션을 통해 걸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할 멤버를 가렸다.
지난 주 ‘파이널 무대 미션’ 1라운드를 통해 메이저 팀과 마이너 팀이 각각 6인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메이저 팀(채영, 민영, 미나, 소미, 나띠, 사나)은 펑키한 멜로디와 힙합 리듬이 돋보이는 곡 ‘미쳤나봐’라는 신곡으로 걸그룹의 전형을 선보이며 상큼하고 깜찍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마이너 팀(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령, 쯔위)은 임팩트가 강한 ‘트루스(Truth)’라는 곡으로 당당한 모습과 리드미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결과는 마이너 팀의 승리.
이에 오늘 펼쳐진 2라운드 무대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번 2라운드 무대는 같은 곡으로 양 팀의 실력을 평가하게 됐다. 이들은 발랄하고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인 '다시 해줘'로 무대를 꾸몄다.
먼저 메이저팀은 통통 튀는 10대의 매력을 한껏 살린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마이너팀은 안정적이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두 팀 다 정말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즐기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이너팀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박진영은 지효에게 "처음으로 날렵해보였다. 정말 잘했다"고 극찬했고, 지효는 눈물을 쏟았다.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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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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