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제주 전시장 확장 이전…구입·정비 원스톱 서비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7.13 09: 37

벤츠 코리아가 제주도 전시장을 확장 이전, 제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월 1일에 제주 전시장(제주시 오라3동 2791번지)을 새로 확장 이전 함과 동시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제주 전시장 및 신규 서비스센터는 제주도 최대 규모인 대지면적 2075제곱미터에 연면적 2610제곱미터에 이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과 6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가 건립됐다.

이번 신규 확장을 통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한 곳에 위치하게 돼 차량 구입부터 정비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사고차량 접수 및 출고와 일반정비 및 보증수리를 위한 최신식 정비 시설과 신속한 정비를 위한 부품실, 그리고 방문자들의 편의를 위한 대기실도 마련돼 있다.
신규 오픈 이벤트로 오는 8월말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차량의 무상점검과 기념품, 유상수리 운전자에 대한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
특히,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오픈 하우스 행사를 진행해 방문자에게 특별 케이터링 서비스와 참여 이벤트 및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두암과 도두항으로 이어지는 차량 시승 코스도 준비돼 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서 상무는 "올해 초 제주도에 전시장을 처음 오픈한 뒤, 지역의 고객들로부터 많은 것을 듣고 배우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가치로 다가가기 위해 신규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며 "새롭게 선보인 제주 서비스 통합 전시장이 제주도의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 전시장은 주중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서비스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주말, 공휴일 제외)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제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공식 전시장 32개와 공식 서비스센터 37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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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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