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기억해' 진짜 괴물은 박보검이었다 '연쇄 살인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14 23: 04

박보검이 그동안 서인국과 장나라의 주변을 맴돌았던 이유가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KBS 월화극 '너를 기억해'에서는 선호(박보검)가 현(서인국)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안(장나라)은 자신 주변을 맴도며 자신을 도와주는 선호에게 "나를 좋아하냐"고 말한다. 선호는 "그렇다. 내 인생의 두번째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준영(도경수)에게 납치되는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그는 현이 자신을 버리고 준영에게 잡혀가는 자신을 구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었다. 이후 현이 자신을 알아봐주길 바라며 그의 주변을 맴돌았던 것. 현은 우발적인 살인사건에서 오랫동안 자신이 쫓고 있던 연쇄살인범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된다.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발에 이상한 그림이 그려진 시체를 바다에 버리는 하수인이었던 것.

이후 선호가 그 이상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섬뜩함을 자아냈다. 우발적인 살인으로 감옥으로 가던 범인은 자신에게 시체를 버리라고 시켰던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뒤돌아봤고, 그 자리에 선호가 있었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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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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