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윤지혜, 유이 향한 독설..사이다 연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15 09: 53

배우 윤지혜가 사이다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윤지혜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장예원 역을 맡아 장윤하 역의 유이와 불꽃 튀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예원은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윤하를 비난했다. 윤하가 자신의 화장품 석면검출 사건을 들추자 “사람은 자신이 누군가인가 아는 거에서 힘이 나오는 거야. 넌 네가 재벌딸이란 정체성을 장착하지 못했어. 우리 회사직원이 5230명이야. 이 사람들 다 어깨에 지구 가야 되는 거야”라며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

예원은 장경준(이상우 분)의 실종사건과 관련해 의심을 받자, 경준의 우울증 전력을 거론하는 등 의미심장한 태도로 윤하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처럼, 동생에게마저 인정사정 없는 윤지혜의 날 선 카리스마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윤지혜가 유이와의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상류사회’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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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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