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일리안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23 18: 16

수원삼성블루윙즈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일리안 미찬스키를 FA(자유계약)로 영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칼스루헤 소속인 일리안은 폴란드 2부리그 득점왕을 거쳐 카이저스라우테른과 잉골슈타트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33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일리안은 불가리아 A매치 1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6 예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헤딩 골을 터뜨린 바 있다. 그는 불가리아가 치른 유로 2016 예선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팀 최다인 2골을 기록한 등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리안의 계약기간은 1년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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