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 시티가 리버풀 유망주 수비수 안드레 위즈덤(22)을 임대 영입했다.
노리치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즈덤이 2015-2016시즌 동안 임대생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위즈덤은 최근 리버풀과 장기계약을 맺은 뒤 노리치로 한 시즌간 임대를 떠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웨스트 브로미치 임대생으로 24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위즈덤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으로 전도유망한 선수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편 노리치는 헐 시티의 윙어 로비 브래디(23)와 3년 계약을 맺으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EPL 43경기를 뛴 경험 있는 미드필더다. 아일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14경기에 출전했다./dolyng@osen.co.kr
노리치 공식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