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을 대파한 바이에른 뮌헨이 아우디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AC 밀란과 아우디컵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3분 후안 베르나트의 선제골로 경기를 주도, 후반 29분 마리오 괴체, 후반 40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잇달아 골을 성공시켜 대승을 차지했다.
승리를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은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열린 토트넘과 경기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가레스 베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은 오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결승전에 앞서 AC 밀란과 토트넘의 3-4위 결정전이 열린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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