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1도움을 올리며 마인츠의 완승을 이끌었다.
박주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콧부스에서 열린 2015-2016 DFB 포칼 1라운드 에네르기 콧부스(3부리그)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박주호는 전반 33분 자이로 삼페리오의 골을 도왔다. 또한 탄탄한 수비로 무실점을 이끌어 마인츠가 3-0 완승을 거둘 수 있게 했다.
박주호의 활약 외에도 전반 30분 파비앙 프라이, 후반 17분 크리스티안 클레멘스가 골을 넣은 마인츠는 3-0이라는 완벽한 승리로 시즌 첫 승전보를 알렸다.
한편 박주호의 팀 동료 구자철은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마인츠는 오는 15일 2015-2016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갖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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