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서울)이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지난 12일에 열린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의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발표했다.
MVP에는 박주영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연맹은 1도움을 올린 박주영에게 "특유의 공간 침투가 살아났고,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는 등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서울의 공격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박주영과 함께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김승대(포항)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레오나르도(전북)와 신진호(포항), 권창훈(수원), 레이나(성남)이 뽑혔다.
수비진은 김남춘, 이웅희(이상 서울), 조성진(수원), 정다훤(제주)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권순태(전북)가 차지했다.
베스트 팀에는 수원이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는 수원이 승리한 대전과 경기(2-1 승리)가 뽑혔다. /sportsher@osen.co.kr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