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호텔리어] 자원봉사부터 풍성한 먹거리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15 16: 24

더 클래식 500은 말복을 맞아 봉사에 나섰고 롯데호텔부산은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파크하얏트호텔은 벌써 추석선물세트를 공개했다. 남쪽 켄싱턴 제주호텔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패키지를 내놓았다.
▲ 더 클래식 500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단장 박동현, 회장 김금자)은 지난 12일 말복을 맞이하여, 광진구청과 함께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 120명에게 '사랑의 정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박동현 단장은 "중식을 제공하는 작은 나눔 행사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지난 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광진구청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나누고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시니어 단체의 모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1월 창단한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 지원, 건국대학교 병원과 협력 하에 의료 후원, 건국대학교 우수장학생 장학금 지원, 지방 복지재단 후원 등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베트남 우물지원, 동티모르 의류지원, 네팔 지진피해 주민에 구호품 지원 등 해외에까지 활발한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더해 건국대학교 우수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원 및 건국대병원 환후 후원 등 국내외 소외계층 및 각계 각층에 더 클래식 500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의 자발적 후원 활동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사회봉사 문화를 확장하고 있다.
 ▲ 롯데호텔부산
롯데호텔부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부산 유명 전통 시장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 시장 패키지 2종'을 판매한다. '기본 패키지'는 21만원(이하 봉사료 및 세금 불포함)부터로 디럭스 객실 1박과 전통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3만원권, 롯데시네마 일반 관람권 2매로 구성됐다. '조식 패키지'는 24만원부터로 '기본 패키지'의 모든 특전에 조식 뷔페 2인이 추가된다.
롯데호텔부산 투숙객이라면 1실당 최대 4인까지 부산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L.T.E, LOTTE Hotel Tour Explorer) 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이용 당일 호텔이 준비하는 차량에 탑승만 하면 되는데, 투어 전담 직원이 동행하며 지역에 얽힌 이야기, 인근 맛집 등의 알짜 정보를 상세하게 들려준다.
특히 올초 1400만 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으로, 영화의 흥행과 함께 재조명을 받은 국제시장, 부평깡통야시장, 영화의 광장, 용두산공원 등을 둘러 보는 '오감만족 국제시장' 코스가 인기다. 패키지에 포함된 시장 상품권을 챙겨 이 코스를 이용하면 부산 대표 전통 시장의 참 매력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코스는 매주 수, 금, 일요일 저녁 7시에 출발한다.
호텔은 또 1실당 최대 2인까지 피트니스 클럽 내 수영장, 사우나, 체련장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의 피트니스 클럽은 1년여의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새로 열었는데, 특히 실외 수영장을 개장하는 7, 8월에 더욱 매력적이다.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01년의 정성과 안목으로 구성한 추석 명절 세트를 오는 24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조선호텔 김치 회원권' (10만원, 50만원, 100만원)이다. 호텔 전문가의 안목으로 엄선한 품질, 호텔 직원이 직접 배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뿐 아니라 회원제로 운영해 지속적인 케어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나인스 게이트 그릴 스테이크 맛의 비법을 담은 '셰프 스페셜 세트(75만원),' 한국 미술의 거장 '이왈종 화백 헌정 작품(판화 100만원/ 원화 3500만원)' 및 '101주년 기념 조선호텔 술 세트(18만원부터)' 등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만의 기획 상품이 출시된다. 가격은 최저 6만 5000원(조선호텔 헤븐리 타올 세트)부터 최고 3500만원(이왈종 화백 헌정 작품/원화)까지 다양하다.
추석 명절세트는 오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문의 및 예약 가능하며, 9월 7일부터 배송 가능하다.(이상 금액 세금 포함) 선물 세트를 기획한 이지철 과장은 "단순 상품 구성에서 토탈 라이프 스타일을 선물하는 올인원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조선호텔 김치'는 한 달에 1번 김치 냉장고를 책임질 '김치 케어 서비스'를 회원제로 새롭게 도입해, 받는 이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한 상담과 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김치 회원권 선물을 선보인다. 배추김치 2kg에 기타 김치 1kg가 기본 구성이지만,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배추 김치, 갈치 석박지, 오이 소박이, 갓 보리지, 알타리 김치가 각각 1kg 씩 총 5kg(보냉 가방 포함)로 구성된 '조선호텔 김치 스타 세트'(22만원)도 구입할 수 있다.('김치 케어 서비스 회원권' 10만원/50만원/100만원)
 
천상의 수면을 안겨주는 '헤븐리 베드'를 구매하면 호텔 직원이 직접 집에 방문해 호텔 침대처럼 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븐리 침대,침구류는 신혼부부 선물로 인기가 높은데 거위털 이불, 이불 커버, 베드시트, 거위털 베게, 헤드보드,매트리스를 각각 또는 세트로 구입 가능하다.(8만 5000원부터)
▲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은 받는 사람의 취향과 보내는 사람의 정성을 담은 '추석 선물 세트'와 '차례상'을 사전주문 받는다. 이번 추석 선물은 파크 하얏트 서울의 한식 마스터 셰프가 최고급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차례상'을 비롯해 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 원하는 상품을 골라 구성할 수 있는 DIY스타일의 '맞춤형 햄퍼(Create your own Hamper)'로 구성돼 있다.
또 호텔의 시그니쳐 칵테일인 모히토를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비법 베이스와 재료, 레시피, 믹싱 기구 등을 모두 담아 패키지로 구성한 '크래프트 모히토 세트', 싱그럽고 따뜻한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향을 담아 특별 제작한 캔들과 페브릭 미스트, 도자기 등으로 구성된 '그린 오아시스' 등 다양하다.
파크 하얏트 서울 추석 선물 세트는 전화(02-2016-1220) 또는 이메일(selph-cornerstone@hyatt.com)을 통해 사전 주문 가능하다. 8월 24일부터는 코너스톤 현장 구매 가능하다.
'추석 차례상(40만원)'은 파크 하얏트 서울의 한식 마스터 셰프가 엄선한 최고의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차례 음식과 과일 등을 즉석에서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포장해 배송하는 특별 선물세트이다. '맞춤형 햄퍼'는 정형화된 선물세트 대신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의 취향까지 감안해 직접 상품을 골라 구성하는 맞춤형 선물로 이용객들이 상품을 고르는 것에 따라 햄퍼세트 가격은 9만원부터 100만 이상까지 다양하다.
'셰프 추천 선물세트'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각 분야 마스터 셰프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품들만을 엄선해 구성한 것으로 4만원부터 26만원까지 선택가능하다.
이 밖에도 명절을 맞아 모이는 가족들과 함께 파크 하얏트 서울의 시그니쳐 칵테일인 모히토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며 명절의 흥을 돋을 수 있도록 비법 베이스와 식재료, 레시피, 믹싱 기구, 모히토 글래스 등을 칵테일 제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크래프트 모히토 세트(16만원)'와, 아이들을 위한 부드럽고 달콤한 '밤 & 녹차 롤 케이크 세트(4만원)'와 프랑스 정통 레시피로 만든 '앙드레지 잼 5종 세트(11만원)'를 마련했다. 모든 가격에는 10% 세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별도의 봉사료는 없음.
▲ 켄싱턴 제주 호텔
국내 특1급 호텔 최초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형 호텔을 선보이고 있는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사랑하는 자녀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서머 키즈 캠프'를 선보인다. '서머 키즈 캠프'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피크닉 런치까지 제공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레고팔찌, 비누 등을 아이가 직접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키즈 크래프트', 케니와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창의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나만의 작품집'을 만들 수 있는 '키즈 아트 스쿨' 등의 키즈 프로그램, 어린이 텐트 짓기 체험과 버거, 치킨, 후렌치후라이 등 피크닉 런치도 함께 제공된다. 서머 키즈 캠프는 6시간동안 진행되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을 엄마, 아빠에게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격은 1인 7만원(투숙객 전용)이다.
서머 키즈 캠프는 켄싱턴 제주 호텔 내 포인포 키즈 클럽에서 이루어지는데 포인포 키즈 클럽은 호텔 내 가족 이용객을 위한 24개의 포인포 키즈룸이 자리잡은 포인포 키즈 플로어에 위치해 있다. '포인포 키즈 클럽'은 KBS에서 방영되었던 '동화나라 포인포' 캐릭터로 꾸며져 있으며 뮤직 클래스, 발레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되는 '꿀벌 클래스', 볼풀, 볼타켓, 쿠키인형, 비비슬라이드 등이 있는 재미있는 놀이공간인 '포인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상과 중형 블럭 등이 있는 '숲 속 하우스', 레고 교구, 북카페 등의 '베어 빌리지'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투숙객 대상 무료(키즈 크래프트, 쿠킹 클래스, 키즈 아트 스쿨 등 유료 클래스 제외) /letmeout@osen.co.kr
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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